*의료광고법상 특정단어는 붓*으로 처리한점 양해바랍니다.
안녕하세요
말그대로 페이스 라이너 덕분에 티안나게 감쪽같이 코수술 받고 뻔뻔하게 돌아 다닐 수 있었던 제 후기를
올리려고 왔습니다.
안타깝게도 하루하루 찍어놨던 붓* 빠*는 사진이 다 날라갔네요 ㅠㅠ
그냥 솔직한 후기 남기겠습니다. ㅋㅋㅋㅋㅋ
페이스 라이너를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껄 수술 하고 나서 집에서 요양하다가
성형 수술 붓*에 완전 도움이 된다는 블로그, 후기 글들을 보고 과감히 질렀습니다.
솔직히 미용음료 5일치 4만 5천원 절대로 싼 가격 아닙니다. 좀 부담도 됬지만,
말 그대로 코에 해논 부목 떼고 바로 다음날부터 학교도 나가야 하고 남친님도 만나야 했기 때문에
믿져야 본전으로 구매했습니다.
배송은 이틀 걸렸구요-
수술하고 삼일째 되던 날부터 부목 풀고 학교 가던 날까지 딱 5일 마셨습니다.
제가 위장이 좀 약한 편인데, 여기 말대로 식 전에 먹었더니 복통 설사가 조금 있더군요-
평소 위장 약하신분들~ 저처럼 아침 먹고 드세요- 그럼 아무 탈 없답니다 아침 먹고 먹어도 효과 있어요 !! 걱정마세요 ㅋㅋ
솔직히 이틀째 마실때까지는 별 차이가 없었어요- 그냥 수술한지 나흘 되서 서서히 붓*가 빠**거구나 싶은 정도?
그런데 삼일째 되던 날부터 ..
두둥!!!!!!
제가 피부가 무척 약한편이라 붓*도 심하게 붓고 멍도 잘 들거든요-
저 원래 멍 빠지는데 시간 오래 걸리는데- 부목 주변으로 파랗던 멍이 갑자기 하루만에 노르스름하게;; 뙇!!!
부목 사이로 피노키오처럼 부어서 솟았던 콧망울이 자연스럽게 뙇!!!
미간 부어서 아바타 같던 내 눈매도 정상적으로 뙇!!!
그 날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먼저 거울부터 확인하게 되더라구요 ㅋㅋ
하루하루 사진을 찍어놨었는데 아바타 괴물에서 사람 몰골이 되기까지.........앜 사진이 다 날라가서 아쉽 ㅠ
남친과 연애한지 얼마 안되서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으나 그럴때마나 눈물을 머금고 페이스 라이너를 원샷했습니다.
크기는 작지만 맛도 나쁘지 않고 향도 괜찮습니다. 코수술해서 코가 막혀서 인지 모르겠지만;; ㅋㅋㅋ
병원 가서 부목 풀던 날- 간호사 언니들이 깜짝 놀라면서 피부 약해서 많이 걱정했는데
생각보다 이렇게 붓기 없고 멍 빨리 빠질줄 몰랐다면서 감탄 하시더라구요 ㅋㅋㅋ
그리고 대망의 다음 날! 남친이와 데이트가 있던 날 미간 주위에 남아있는 노란 멍만 파데랑 컨실러로 쓱쓱 감추고
조심조심 남친이를 만나러 갔습니다. 혹시나 눈치채면 어떡하나 조마조마했는데-
갑자기 왜이렇게 이뻐졌냐고- 그리고 얼굴 살이 빠졌다 갸름해졌다 살빠졌냐? 라는 소릴 하더라구요
(저 사실 볼살 장난 아닌...)
진짜 기분 날라가는줄 ~!!!!!!!!
저녁에 친구들 만나서 얼굴 보여주니까 미간도 코도 붓* 별로 없어서 하나도 수술한거 티 안난다고 신기하다고
어떻게 수술하고 일주일만에 이럴수가 있냐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ㅋㅋㅋ
다 페이스 라이너 덕분입니다!
마음같아선 매일매일 먹고 싶지만- 가격이 부담되니까요ㅠㅠ
나중에 중요한 이벤트나 모임 있을때 한번 더 시켜 먹을께요 ~!!
감사합니다 ♥
나는 언제오려나~ㅠㅠ